또 한글날 집회 강행 예정? 제 정신인가?

오는 9일 한글날에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일부 극우 단체가 대규모 집회 강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한글날 집회 자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만약 집회가 강행 개최 될 경우에는

특별 방역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현재 코로나는 안심할 단계가 아니며

추석 연휴 이후 잠복기가 14일인 점을 생각하면

조용한 전파가 진행되어 다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한글날 집회 강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불법 집회 시도를 즉각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부의 방역 조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어르신들의 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집회 차단이 표현의 자유를 제약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SNS를 통해 해당 지적을 매우 아프게 받아들인다고도 밝혔습니다.

 

자영업자들 집합금지 명령에 영업도 못하게 하고

어린 아이들 유치원도 못가고

맘껏 나가 놀지도 못하게 하면서

힘들게 틀어막고 있는 코로나 방역인데

 

나라 생각한다는 다 큰 으르신들이

무식한 신념때문에 알아서 모여 집회를 강행하겠다니..

참..할말이 없는게 아니라 할말이 많아서

뭐라 더 못쓰겠네요.

 

 

TV, 인터넷, 커뮤니티 할 것 없이

죄다 문 정부를 까는 내용들 뿐이니

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의 이 나라 모습이 자꾸 생각나네요..

그럼에도 50% 지지율은 놀랍고 대단한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