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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리뷰

8체질섭생표 너무 믿지만 말자

☆★† 2020. 10. 16. 01:46

8체질 섭생표라고 해서

인간의 체질을 8가지로 나누고

그 체질에 따라서 맞는 음식을 알려주는

섭생표가 있는데 인터넷에 보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체질 검사 후 

8체질 섭생표에 근거하여

처방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처방에 따라 건강관리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꽤 많으신 걸로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살짝 짚어보려 합니다.

 

 

 


 

 

 

8체질 검사 후 섭생표를 받으실텐데

그 표에 따라 100% 따라야 한다는 말씀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표에 따르면

내가 싫어하는 음식만 가득한 미스테리가..ㅋㅋ

과연 이 방법은 정답일까요?

 

 

인간의 체질을 몇가지로 나누기 어려울 겁니다.

다른 동물에 비해서 인간은

어떤 방법으로 조리하든

어떤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잡식성입니다.

골고루 먹는게 좋다는 것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겠지요..

 

고기를 먹게끔 송곳니가 유독 발달해있고

곡식류를 다져 먹을 수 있게끔 어금니가 있고

앞니로는 채소도 끊어 먹습니다.

이러한 치아 구조를 가진 것이 인간입니다.

 

 

지금까지도 이것 저것 먹고 잘 살아왔듯이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면 탈이 나지 않습니다.

몇가지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이 있을 것이고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편식해서 생기는 질병은 있죠.

 

체질에 따라 고기를 먹지 못하면 철분은 무엇으로 보충할까요?

평소와 똑같이 기운을 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몸의 변화야 찾아올 겁니다.

건강한 변화가 아니겠지만..

이를 두고 일부 한의사는 건강해지는 증거라고 하겠지요..

 

즐거운 기분으로 단촐하게 식사를 해도

몸에는 좋은 약이 될테고

아무리 진수성찬이어도 불편한 자리라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 탈이 납니다.

이것에 따른 건강 상태의 변화는 음식이나 체질 때문일까요?

 

 

 

 

무슨 음식이든 골고루 먹고 기분 좋게 먹으면

우리 몸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정크 푸드만 계속 먹는 것은 안되겠죠..

 

애초에 우리가 먹지 못할 음식들은 먹지를 못합니다.

상한 음식들이 그렇고 날짐승고기가 그렇듯이요.

인간이 아닌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들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이 있지요?

그것들은 따지고 보면 개들이 자연에서 살면서

키가 닿지 않아서 먹지도 못할 뿐더러

먹었다 하더라도 알아서 토해내는게 기본입니다.

자연과 인간은 다 할 수 있는걸 하게끔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니 체질 관리는 하시되

너무 맹신하면서 지나치게 관리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가 있습니다.

뭐든 적당한게 좋은 법이지요.

세상은 단순한게 제일 어려우면서도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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