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크래프톤 7월말 8월초 공모주 청약일정 슈퍼위크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초대형 IPO 공모주들의 청약일정이 7월말 8월초에 공모주 청약일정이 몰리게 되면서 공모주 슈퍼위크라고 부르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모주 슈퍼위크 청약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공모주 슈퍼위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를 시작으로 진행이 됩니다. 곧 상장을 앞둔 카카오뱅크는 26~27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습니다. 전체 물량의 25%에 달하는 약 1600만주 이상을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하게 됩니다. KB증권, 한투,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을 통해 청약이 가능합니다.

 

 

KB증권이 약 880만주, 한투 약 597만주, 하나금융투자 약 94만주, 현대차증권 약 62만주 순으로 청약 물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2,585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의 주문을 받았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 예상은 18조 5,000억원입니다.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이 끝나고 나면 8월초에 크래프톤의 공모주 청약 일정이 시작됩니다. 크래프톤은 공모 규모가 최대 4조원에 육박하는데요. 27일에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8월2일~3일 일정으로 일반 청약을 진행합니다. 현재 시점 공모 희망가는 40만원부터 49만8,000원입니다.

 

 

이에 공모가 거품 논란이 생기자 금감원이 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는데요. 이에 따라 크래프톤 공모가를 낮춘 것이 지금 형성되어 있는 공모 희망가입니다. 일반 청약은 미래에셋, NH투자, 삼성증권을 통해 진행이 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중복 청약이 불가하지만 크래프톤은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20일 이후로 공모주 중복 청약이 금지되었는데 크래프톤은 이 시점 이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서 중복 청약이 가능합니다.

 

2021년 7월~8월 공모주 청약일정

 

29~30일에는 숙취해소 컨디션 음료를 판매하는 HK이노엔이 일반 청약을 진행합니다. 8월에는 2~3일 원티드랩, 4~5일 엠로, 플래티어, 5~6일 딥노이드, 한컴라이프케어가 뒤를 이어 공모주 청약일정을 진행합니다. 8월초에 예정이었던 카카오페이는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로 인해 일정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이른바 공모주 슈퍼위크가 다가옴에 따라 증권시장 주변 자금이 풍부한 상태입니다. 지난 7월 22일 증권사 CMA 계좌 잔고가 전일보다 무려 6,600억 늘어난 70조 150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규모의 자금이 준비된 상태입니다. 투자자예탁금마저 7월 들어 65조원이 넘는 규모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9~10일은 브레인즈컴퍼니, 아주스틸, 에스앤디, 롯데렌탈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고 11~12일 에이비온, 일진하이솔루스, 12~13일 바이젠셀 순으로 공모주 청약일정이 진행이 됩니다.

 

 

이상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7월말 8월초 공모주 청약일정 슈퍼위크 정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