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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리뷰] 오뚜기 오동통면. 오뚜기판 너구리네?

☆★† 2020. 4. 8. 17:04

안녕하세요. 큰바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의 오뚜기 오라면에 이어

이번에는 오뚜기 오동통면을 먹어봤습니다.

 

라면의 이름만 딱 봐도 느낌이 오지 않습니까?

농심의 너구리가 생각나는 그러한 이름..ㅋㅋ

 

정말 그런지 한번 보시지요.

 

 

 

뭔가 우동 같아 보이는 이름과 그림, 진짜장스러운 포장 색깔..

자기를 먹어달라는 다시마의 매혹적인 그림까지.

 

일단 다시마에서부터 응? 너구리? 라는 생각이 스칩니다.

 

내용물을 한 번 볼까요?

 

 

 

 

 

당연한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가 들어있네요.

건더기스프는 건더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뭐가 큼직큼직하게 들어있는게 보입니다.

미역 아기들 같아 보이네요.

 

 

 

다시마가 안보이길래 응? 뭐야? 했는데

라면 속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뭔가 너구리의 다시마보다는 작고 얇습니다.

 

 

 

조리 방법도 뭐 특별한건 없습니다.

요론 라면은 건더기부터 넣고 물 끓이는거 국룰인거 아시지요?

다시마와 건더기스프를 넣고 물을 끓입니다.

 

그리고 너구리 같은 아이들은 면발이 오동통통 두꺼워서

다른 라면보다 조금 더 익혀야 됩니다.

다른 라면은 4분 내지는 4분 30초 정도로 설명이 나와있는데

오동통면은 5분간 끓이라고 돼있네요.

 

물론 면발의 익힘 정도는 개인 입맛에 따라 조절하는거구요.

 

 

뽀골뽀골

 

드디어 완성!

 

 

사진으로 비교가 되실지 모르겠는데

면발이 확실히 일반 다른 라면보다는 두꺼운 면입니다.

너구리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맛은

다시마+미역(?) 국물의 풍미가 좋습니다.

오뚜기 라면 많이 드셔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너구리스럽지만 오뚜기 라면만의 맛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조금 덜 매콤하고 단맛이 조금 있는 맛이라고 해야하나..?;;

맛 표현은 어려워잉..

 

 

 

 

다 먹고 밥까지 말아서 쳐묵쳐묵

잘 먹었네요.

 

이쯤되니 오뚜기판 짜파구리인 진짜장+오동통면 콜라보의 맛이 궁금해지네요..

오뚜기에서 진진짜라가 나오긴 했는데..

뭐 그것도 먹어보고 궁금한건 다 먹어보면 돼지되지요.

 

개인적으로 농심이란 회사는 별로 안좋아하고

오뚜기는 갓뚜기로 보는지라 라면 갈아타기 중인데

농심 라면 맛에 익숙해져서인지..

단맛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아직은 농심 라면이 맛있네요..

 

그래도 오뚜기 라면 테스트는 계속 해볼랍니다 ㅋㅋ

쓸데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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