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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진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정확한 이유는? 본문

이슈 리뷰

코로나19 재확진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정확한 이유는?

☆★† 2020. 4. 23. 16:27

안녕하세요. 큰바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잘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나요?

국내는 일단은 조금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만

방심해선 안되겠죠.

최근 동향을 봤을 때

조만간 있을 4말5초 황금연휴가 염려스럽긴 합니다.

 

매일매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해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최근에 보면 신규 확진자는 많이 줄었는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사람들이 재확진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위험하진 않을지?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 포스팅하겠습니다.

 

 

1. 확진 후 치료 완치. 다시 재양성(재확진) 판정?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은 후

재양성 판정을 받고

해외유입 확진자가 완치 판정 후 재양성 판정을 받고

논산훈련소 훈련병 확진자 3명 중 1명이 재양성,

9살 어린이도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재양성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보건당국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유가 대체 뭘까요?

 

2월 1명이던 재양성자가

3월에는 10명, 4월에는 181명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4월 16일~18일 사이에는 해외유입 확진자보다

재양성자가 더 많았습니다.

 

완치 판정 후 하루 만에 재양성이 나오기도 하고

완치 후 35일 만에 재양성이 나오기도 합니다.

 

 

2. 현재 추정되는 원인은 두 가지

 

- 죽은 바이러스 유전자 조각이 발견됐을 가능성

-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증식하고 있을 가능성

 

*바이러스 검사란?

-바이러스 유전자가 있는지, 없는지의 유무를 검사하는 것입니다.

 

 

바이러스가 죽어도 유전자는 검출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울산대 의대 주철현 교수님은

"PCR 검사(유전자 검사)가 굉장히 민감한 검사라는 것을 고려해야 되고요.

이론적으로 유전자가 하나만 있어도 양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라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재양성자의 약 40%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증상이 있다는 것은 바이러스가 살아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보건당국이 재양성자 6명의 호흡기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살아있는 바이러스는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재양성자들 모두 그런지는 확인을 해봐야 알겠지요.

 

 

3. 재양성도 신규 확진처럼 위험한가?

 

현재까지의 보건당국의 발표로는 (2020년 4월 23일 기준)

재양성은 전염력이 거의 없거나 낮다고 판단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감염력을 보이는 신규 확진과 달리

재양성자로부터 감염된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이 그 이유인데요.

그것은 왜 그럴까요?

 

 

구로 고대병원 김우주 교수님은

"(한 번 걸리면) 면역시스템에 의해 상당수 바이러스의 증식이 억제되겠죠.

억제된 상태에서 완전히 근절은 안됐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재양성인 경우는 신규보다

(바이러스의 양이) 적을 수 밖에 없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 그러면 그냥 괜찮은거 아닐까?

 

결론은 아닙니다.

조심해야 됩니다.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재양성된 이후에 노출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이 끝나야

2차 감염을 유발하는지, 안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고 발표하셨습니다.

 

우리 정부의 재양성 조사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들도 모두 머지 않아 겪을 일이기 때문인데요.

 

정확한 원인이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계절이 계절인지라 날씨도 좋아지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외출하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는데요.

 

역대 전염병 그래프들을 살펴보면

1차로 감염자가 폭발하고 진정세를 보인 후

2차로 감염자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1차로 감염자가 급증한 것이

전국적인 것이 아니라 대구, 경북 지역에서 터진 것이기 때문에

방심하는 순간에는 언제 어디서든 감염자가 폭발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는 끝난 것이 아니고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종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생활 방역, 개인 위생에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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