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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현재 극장 영화관 상황 (ft. CGV 야탑)

☆★† 2020. 5. 22. 02:22

안녕하세요. 큰바입니다.

 

코로나19 시국 속에서 생활한지도

어느덧 3개월을 넘어섰네요..

 

괜찮아질까? 기대하면서 지내는 것이

심적으로 지치다가도

무뎌진 것인지, 일상이 되어 버린 것인지

외출시 마스크는 당연하게 되어 버렸고

손도 더 자주 씻고 조심의 일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영화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영화관에 자주 다녔는데

이 시국이 된 이후로는 찝찝하기도 하고

비슷한 이유로 관객이 줄어들다 보니

영화 개봉들도 다 미뤄서 신작도 없고..

갈 일이 없어져 버렸죠..

 

그러다 요즘 오후에 시간 여유가 좀 생기고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위대한 쇼맨이 보고 싶어서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저는 야탑동에 거주하니 제일 가까운 CGV야탑으로!

 

 

프리즌 이스케이프

인권운동가 ‘팀’과 ‘스티븐’은 억울한 판결로 투옥된다.둘은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탈출을 결심한다...

movie.naver.com

 

 

위대한 쇼맨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남자‘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

movie.naver.com

 

 

CGV 야탑은 야탑역의 테마폴리스라는 건물 안에 있습니다.

여기는 1층 일반 매장, 성남버스터미널 하차장

2층 일반 매장, 3층 홈플러스, 4~7층(?) 주차장이 있고

지하 1층에는 휴대폰 판매 상가, 웨딩홀

지하 2층에 영화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큰 건물이죠.

 

위 사진의 모습은

지하 2층에서 영화관으로 향하는 길목인데

문을 닫은 점포의 모습도 보이고

다니는 사람은 사진에 보이는 남성분 한분 뿐이네요..

 

양쪽으로 들어선 매장의 사장님들도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매표소 앞을 가봐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직원분들도 최소한의 인원만 계시고

앉아계시는 관객(?)분들도 두분만 보이네요..

극장가가 우는 소리 할만합니다..

평일 오후이긴 하지만 생각보다도 너무하네요.

 

제가 평일 오후에 시간 나면

영화보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와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에요..

체감상으로는 평일 오후의 관객은

코로나 이전보다 최소 20분의 1은 줄어보이네요..

 

 

 

영화관 안에 들어왔습니다.

위대한 쇼맨 재개봉관인데요.

영화 시작 전 광고 중인 모습이고

영화는 저 포함해서 총 5명이서 관람했습니다..

밀폐된 공간이지만 알아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되네요..

 

*잠깐!

요즘 영화 예매를 하면 1개열씩 비운 채로

좌석이 개방이 돼서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예: 1관 총 180석->예매가능석 90석)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신작인데도

저 포함해서 총 6명이서 관람했습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이 개봉한 3월에는

저 포함해서 모르는 분이랑 단 둘이서 본 적도 있구요..

 

주말에는 이 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

주말도 당연히 관객이 줄은데다가

평일이 일수가 더 많은데 타격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코로나 사태는 조금의 긴장을 늦추면

지난 4말5초 연휴의 이태원 클럽 사태처럼

순식간에 퍼져나가는 상황입니다.

 

이건 백신이 나와야 해결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종식이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죠.

지금도 많은 감기, 독감 바이러스와 사는 것처럼 말이죠.

10년 전에 유행했던 신종플루가 지금도 있지만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요.

 

그런데 백신이 언제 나올지 아직 모릅니다.

언제까지고 숨어서 지낼 순 없습니다.

일상생활을 온전히는 하고 있지 못하지만

너무 잘 조심하면서 조금씩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이걸 어느 정도 일상으로 받아들이면서

당연히 방역은 최우선으로 신경 쓰구요.

이제는 영화 신작 개봉도 조금씩 늘려가야

영화 산업 분야도 상처가 치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보다 극장가가 더 움츠리고 있는 것 같아서

영화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ㅠ

 

영화계, 극장가 힘내시고

여러분도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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