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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리뷰

비만도 계산기만 믿으면 안되는 이유

☆★† 2020. 10. 7. 15:22

비만도 계산기라고 신체질량지수인

BMI지수를 계산해서 측정하는 것이 있습니다.

 

체중 kg ÷(신장x신장)m 의 공식으로 계산되는데

수치에 따라서 저체중, 정상,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

최근에는 초고도비만으로 까지 분류가 됩니다.

하지만 이런 비만도 계산기를 무조건 믿으면 안됩니다.

 

 

계산 공식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순하게 체중과 키의 비율로만 따진 것이기 때문에

체중에서 지방이나 근육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골격의 상태는 어떤지에 대한 반영은 전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100kg 여도

지방이 많은 100kg의 사람이 있고

근육이 많은 100kg의 사람이 있는데

비만도 계산기에 따르면 이 둘의 비만도 수치는

똑같은 값을 나타내게 됩니다.

말이 안되쥬?

 

 

그래서 보다 정확한 비만도 측정은

체성분 검사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많이들 아시는 인바디 같은 것이 그런 것이죠.

 

 

체성분 검사는 전류를 흘려보내서

체성분을 산출하는 방식인데

우리 몸의 근육처럼 수분이 많은 곳에는 전류가 잘 흐르고

수분이 적은 지방에서는 전류가 잘 흐르지 않는데

그 원리를 이용한 검사 방식입니다.

 

그래서 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식사는 최소 2시간 전에 미리 하라고 하는 것이고

금속 등의 악세사리를 모두 빼라고 하는 거죠.

 

체성분 검사에서 비만으로 진단이 된다면

찐 빼박 비만이기 때문에 체중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ㅠㅠ

 

 

최근에는 국내 대형제약사들이

앞다퉈 비만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에서는 에너지를 태워 지질을 흡수하는

신약을 개발 중이고 임상 1상 중입니다.

LG화학에서는 유전성 비만을 대상으로 한 신약을 개발 중이고

대웅제약에서는 포도당을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는 신약을 개발 중입니다.

 

저 새로운 비만 치료제들은 기존 치료제들과 비교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일 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만인의 한 사람으로서 안해본게 없는데

가장 좋은 답안은 식단 조절과 적절한 운동입니다.

가장 단순한게 가장 좋은 답이더라구요.

기 죽지 말고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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