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맨유 링크설.. 경영진 겁나 맘에 안든다

지난 겨울에 언론에서 많이들 떠들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맨유 계약설, 영입설이 또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이번 시즌 초반

맨유의 성적이 참담하기 때문에

사실이든 루머이든 그런 얘기가 나올 법도 합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2018년 12월에

감독 대행에서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지금까지 95경기 동안 52승 20무 23패

승률 54.74% 를 기록했습니다.

 

 

맹구 놀림을 받았던 전임 감독인 조세 무리뉴 감독의

승률 58%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입니다.

 

 

지난 19-20 시즌에도 시즌 내내

중위권 순위에서 절절 매다가

나중에 다니엘 제임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을 영입하며

막판 엄청난 반등을 하며 3위로 마감을 하긴 했는데요.

 

새로운 시즌 출발이 너무 좋지 않은데

맨유도 보통 팀이 아니라 EPL의 전통 강호이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치도 높죠.

그런데 과연 솔샤르 감독만의 문제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참 뜨거웠습니다.

첼시는 전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으며

쏠쏠한 영입으로 스쿼드를 두텁게 했고

에버튼도 경제적인 지출을 하며 계속 연승 중입니다.

토트넘도 레비 회장답게 적은 돈으로

알짜 선수들 영입에 성공을 했죠.

 

 

그렇다면 맨유는?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와 오랫동안 연결됐는데

영입한다는 뉴스만 엄청 나오고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센터백인 라이프치히의 우파메카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이적시장 막판에 몇 영입을 하긴 했는데

펠리스트리 같은 생뚱맞은 영입도 있고..

 

이러한 이적시장 실패와 성적 부진으로

맨유 우드워드 회장에게 많은 돌을 던지고 있죠.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난 이후

지금까지 맨유를 거쳐간 감독이 여러 명인데

아무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과연 감독만의 문제가 맞을지..?

어느 나라 어느 프로구단이든

경영진의 문제가 구단 성적으로 보여지는 사례가 많습니다.

맨유 경영진의 경영 능력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거죠.

 

 

과연 맨유는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1년 가까이 백수인 포체티노 감독이 과연

맨유와 계약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