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혜택보는 지역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11월 7일에 드디어 개통됩니다.

 

 

또 하나의 고속도로가 생겨나면서 수도권 서북부의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 번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문산간 도속도로는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부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을 이어주는 총 35.2km 길이의 고속도로입니다. 2015년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서 5년만에 하는 개통입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해당 지역의 교통난이 어느 정도 해소되며 서울로 연결되는 교통편이 이전과 비교해서 많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5년 완공 예정인 서울-광명 고속도로까지 생겨나게 되면 파무 문산, 고양, 서울, 광명, 수원, 평택까지 쭉 고속도로가 형성이 돼서 수도권 서북부 지역과 경기 남부지역과의 접근성도 크게 좋아지고 해당 지역 경제들의 발전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주변의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올해 경기도의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했는데 파주시는 거래량이 기존 대비 3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고양시도 마찬가지의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파주시가 현재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비규제지역이고 분양가도 주변보다 낮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곳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운정신도시 같은 경우에는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신도시부터 성석간 도로가 2021년 2월 준공 예정으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6년에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어서 운정ic까지 경의로를 타면 접근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오는 12월에도 운정신도시 3지구 파주운정 2차, 3차, 5차 대방노블랜드가 분양 예정에 있습니다. 고양시에서는 LH에서 고양삼송 행복주택 900여가구를 10월 공급하고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800여가구도 분양할 예정입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11월 개통으로 파주 운정, 고양시 등이 수혜 단지로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