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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 맛집] 고깃집 천국 야탑에서도 TOP급! 삼육가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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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 맛집] 고깃집 천국 야탑에서도 TOP급! 삼육가 리뷰

☆★† 2020. 4. 16. 20:54

내맘대로 평점(10점 만점)

 

맛 : 9

서비스 : 8

위치 : 10

가격 : 6

공간너비 : 8

분위기 : 7

---------------

평점 : 8

 

 

 

 

안녕하세요. 큰바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야탑동에는 참 많은 고깃집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저 그런 식당들이 많았다면

몇년전부터는 새로 오픈한 고깃집들의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상향평준화가 된 느낌..!

제가 기억하는 타이밍으로는 종업원들이

고기가 다 익을 때까지 직접 구워주기 시작하면서부터인 것 같아요.

 

그래서 야탑에서는 어느 고깃집을 가든 기본 이상의 맛을 보여줍니다.

돼지고기의 메카가 될 기세..ㅋㅋ

 

오늘 포스팅은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TOP급으로 꼽는

삼육가 야탑점을 리뷰해봅니다.

 

 

 

 

 

1. 위치 & 주차

 

야탑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번 출구로 나와서

길어야 한 1분? 정도만 걸으면 찾을 수 있습니다.

아주 최적의 위치이지요.

 

주차장이 있긴 한데 기계식 주차장이라서

이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좀 불편하긴 합니다.

 

지도 공유해드릴게요!

 

 

 

2. 메뉴 & 가격

 

얼마전부터 삼겹살을 판매하는 고깃집들의 가격이 확 뛰었는데요.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한차례 짧은 파동(?)이 있었음에도

높은 돼지의 가격은 그대로입니다.

많이 비쌉니다.

 

 

삼겹살집답게 목살과 삼겹살을 판매하는데요.

삼겹살은 대표 메뉴인 꽃삼겹과 통삼겹으로 나누어 판매하네요.

고기 종류와 찌개가 섞여있는(?) 세트 메뉴도 있어요.

 

고기를 주문하면 푸줏간이라고 씌어있는

정육점 같은 공간에서 고기를 바로 썰어서 내주십니다.

메뉴 그램수를 맞추기 위해 자투리 고깃덩이도 나오니 당황하지 마세요 ㅎㅎ

고기 담겨오는 쟁반에 그램 표시된 스티커도 함께 내오십니다.

 

 

점심특선 메뉴도 많이 생겼는데

구미가 당기는 메뉴들이 잔뜩 있네요 ㅎㅎ

근처 직장인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고 포스팅해주세요~!

 

소고기 메뉴도 있는데 먹어본 적은 없네요.

 

 

 

3. 내부 공간너비

 

아 너무 북적거려서 내부 사진은 못찍었는데

일단 상당히 넓은 공간에 안쪽으로 가면 방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부 자리를 제외하고는 자리마다 파티션으로 나뉘어있어서 좋아요.

 

 

 

 

 

4. 맛

 

다른 삼육가 지점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이곳 야탑점은 고기 자체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꽃삼겹의 우아한 자태

 

삼육가의 대표 메뉴인 꽃삼겹입니다.

드셔보신 분은 아실 거예요.

비계가 적당히 분포된 삼겹살에 칼집을 많이 내서 구워 익히면

고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거기에다 이 파채까지 얹어서 먹어주면 크으~

엄청 큰 냉면그릇에 마치 육회처럼 계란 노른자가 얹어져 나오는데

노른자 톡 터뜨려 슥슥 비벼서 먹으면

파채만 먹어도 개운하면서 맛있습니다.

파채와 삼겹살의 조합은 굳이 말씀 안드려도 잘 아실 겁니다.

 

 

5. 서비스

 

여기 오래전부터 다녔는데

대체로 젊은 분들이 종업원으로 수고하고 계십니다.

 

앞서 올린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특정일에는 영업 시간을 줄이고 직원들과 시간을 갖기도 하고

(직원들이 좋아하는지는 난 모르겠지만..)

사장님이 좋으신 분이신지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잘 해주십니다.

고기 맛있게 구워주시는건 뭐 말할 것도 없구요.

 

워낙 손님이 많아서 바쁜 곳임에도 불친절을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

 

 

 

* 총평

 

넓지만 각자 독립된 공간에 앉아서

맛있게 구워주시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는 셀프바를 운영해서 반찬을 가져다 먹는데

채소의 신선도도 좋고 반찬들이 맛이 꽤 괜찮습니다.

셀프바 자체도 냉장 셀프바라서 더 신선한 것 같아요.

 

다만 복잡한 날에는 넓지 않은 셀프바 앞에서(입구 계산대 앞이라 ㅠ)

왔다갔다 하기에는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

 

야탑에서 처음 고기 드시는 분들은

삼육가부터 체험(?)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뭐 일일히 점수 매긴 글이라 돈 받고 광고하는건 절대 아니구요..ㅋㅋ

블로그가 그럴 깜냥도 안되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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