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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 집이 많은 속초, 고성. 미시령 본가 막국수 후기. 본문

내맘대로 리뷰/먹는거

막국수 집이 많은 속초, 고성. 미시령 본가 막국수 후기.

☆★† 2020. 5. 5. 15:45

내맘대로 평점(10점 만점)

 

맛 : 4

서비스 : 6

위치 : 7

가격 : 5

공간너비 : 9

분위기 : 7

---------------

평점 : 6.3

 

 

 

안녕하세요. 큰바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속초 델피노 리조트 소노문과

델피노 리조트 내의 식당 '식객' 리뷰 포스팅을 했는데요.

 

2020/05/03 - [내맘대로 리뷰] - 강원도 속초 델피노 소노문 후기 (구 대명리조트)

 

강원도 속초 델피노 소노문 후기 (구 대명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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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4 - [내맘대로 리뷰] - 속초 델피노 리조트 식당 '식객' 후기 (구 대명리조트)

 

속초 델피노 리조트 식당 '식객' 후기 (구 대명리조트)

내맘대로 평점(10점 만점) 맛 : 8 서비스 : 7 위치 : 평점없음(리조트라..) 가격 : 4 공간너비 : 10 분위기 : 8 --------------- 평점 : 7.4 안녕하세요 큰바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속초 델피노 리조트 소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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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델피노 리조트 근처에 있는

막국수집 하나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1. 위치

 

근처에 일성콘도, 한화리조트까지 있어서

리조트 투숙하시는 분들이 가깝게 가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리조트, 콘도 근처이긴 한데

이쪽 지역이 번화한 곳과는 거리가 멀어서

어떻게 보면 살짝 외져보이기도 합니다.

 

지도 링크할게요.

 

 

 

 

 

 

 

2. 공간 & 분위기

 

주차장이 꽤나 넓게 마련이 되어 있고

주차장 마당 옆으로 물레방아 큰 거 하나가 힘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조경도 이쁘게 돼있고 건물도 그렇고

꽤나 이쁘게 만들어졌습니다.

 

입구 모습

 

내부는 다 돌아보지는 않았지만

고기도 함께 판매하는 곳이라 상당히 넓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외관과는 좀 다르게

특별한 것 없이 그냥 일반 식당 인테리어에요.

 

 

3. 메뉴 & 가격

 

메뉴판은 촬영을 못했는데

네이버 업체 정보에 있는 것을 퍼왔습니다.

전혀 저렴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출처 : 네이버 업체 정보

 

 

4. 맛

 

저희는 수육 소짜리와 비빔막국수를 주문했어요.

애매한 11점의 수육...

저게 2만원입니다 ㅋㅋ

고기 한점에 2천원 꼴..

 

수육이 상당히 빨리 나왔는데

미리 조리해둔걸 데워서 나오겠지요 아무래도?

그런데 고기가 상당히 질깁니다.

이런 질감의 수육은 상당히 오랜만..

 

가운데에 있는건 제가 좋아하는 가자미식해인데

저렇게 퍽퍽한 가자미식해는 처음이었어요..

 

그래..막국수 집이니까 수육은 패스..

 

수육 (소)

 

수육이 나오고 한참을 기다리니 비빔막국수가 나왔어요.

수육 나오는 속도, 막국수 나오는 속도에 또 한번 놀랍니다..ㅋㅋ

막국수집에서 막국수가 이렇게 오래 걸릴 일..?

손님도 많지 않은 시간이었는데..오후 2시 정도?

한 15-20분 기다린 것 같아요.

 

비빔 막국수

 

점심이 좀 늦어서 허겁지겁 먹다가 사진을 찍었네요..

국물이 좀 많아 보이는데 따로 주전자에 나온 뜨끈한 육수를

제가 좀 넣어서 그렇습니다.

새콤한 맛이 거의 없이 나와요.

취향에 따라 식초, 겨자 넣어 드시면 양념 맛은 어느 정도 맞춰질 겁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빨간 양념이 감칠맛이 없고

메밀면도 뭔가.. 힘이 없어요.

메밀함량이 높아서 뚝뚝 끊어지는 그런게 아니라

국수 삶아놓으면 애들 좀 퍼지는 그런 느낌..?

 

음..기본 반찬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비주얼적으로나

실질적인 맛이나 저 그리고 우리 가족 입맛에는 안맞았습니다.

 

다른 손님들 보니까 고기나 갈비탕들 많이 드시고

막국수 드시는 분들은 많지 않아보였습니다.

물론 제가 갔을 당시 기준입니다.

 

 

 

 

5. 서비스

 

종업원 분들이 대부분 외국분들이셨는데

흔히 뵙는 조선족분들이 아닌 동남아 분들인것 같더라구요.

근데 한국어 발음이 원어민..ㅋㅋ

 

특별히 친절하다는건 못느꼈지만

또 특별히 불친절한 것도 없어요.

그냥 본인들 하시는 일 열심히 하시는 느낌.

 

음식 나오는 속도는 좀 아쉬웠습니다.

 

 

6. 총평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좀 돈이 아깝더라구요.

 

기본 찬들도 보기에도 이쁘면 좋은데

손이 안가게 되는 색감이고 맛도 별로..

 

메인 메뉴인 막국수 조차 실망스러운 레벨..

위치가 참 좋아서 맛집이면 손님이 바글바글할 것 같은데..

 

고성에 백촌막국수를 먹으러 갔다가

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길래..ㄷㄷ

숙소 근처에 있길래 가본건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혹시 다음에 갈일 있으면 고기 한번 먹어봐야겠어용 ㅎㅎ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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