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삼성 장녀에서 신라호텔까지

최근 삼성 이건희 회장이 별세를 하면서

삼성 일가에도 다시 한번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국가를 대표하는 거대 기업이다 보니

화제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중 삼성의 장녀인 이부진 사장에 대해

유독 사람들의 관심이 많습니다.

미담도 많고 출중한 외모에

멋진 여성 리더로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일까요?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은 1970년생으로

고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장녀이고

위로는 이재용 부회장이 오빠,

동생들은 이서현 리움미술관 위원장,

고 이윤형씨가 있습니다.

 

 

학력은 다른 재벌 집안 사람들과는 달리

해외 유학을 하지 않고 대원외고-연세대를 나와

아동학 학사를 취득했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을 가장 닮은 자녀로 평가 받고

호텔 신라에서도 새로운 사업을 많이 합니다.

면세점 사업에도 진출하면서 호텔 사업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부진 사장은 샤르코마리투스라는 난치병이자

유전병을 안고 태어났습니다.

발병 확률이 극히 드문 희귀병으로

근육이 위축되다가 안쪽으로 말리는 병입니다.

 

 

현재는 아프지 않고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이나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아주 약하기도 해서

이런 이부진 사장을 이병철 회장과 이건희 회장이

많이 아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유학을 못갔다는 얘기도 있지만

공부를 워낙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유학 경험이 없음에도 3개 국어를 구사한다고 하죠.

 

 

2001년에는 삼성물산 전산 직원이었던

임우재 씨와 결혼을 했는데

당연히 부모인 이건희 홍라희 부부의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부진 사장은 간식까지 하며

결혼 허락을 받아내고야 맙니다.

 

그런데 2014년 이혼 조정 신청을 하면서

임우재 씨는 결혼 스토리는 조작된 것이며

자신은 이부진의 경호원이었고

이건희 회장이 결혼을 추진해서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진실은 아직 두 사람만이 알고 있습니다.

 

 

이혼소송은 2019년 9월

임우재에게 141억원을 지급하고

양육권은 이부진이 가지는 것으로 판결이 납니다.

 

 

2014년에는 신라호텔 회전문에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고의로 한 것도 아니고 충격이 클테니

집을 방문해보라고 하고 찾아가보니

좋지 못한 형편을 보고

사고로 발생한 피해는 회사 자금으로 해결하고

사건을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는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있었으나

현재 무혐의 판정을 받고 종결 됐습니다.

 

 

앞으로도 이부진 사장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관련글

임세령 삼성가 며느리에서 이정재와 열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