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홈페이지
-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 분당제생병원 코로나
- 은혜의강교회 확진자
- 성남 확진자 동선
- 분당제생병원 추가 확진자
- 코로나 성남
- 탁내과 확진자
- 소상공인 손실보상
- 분당 확진자
- 제주도 맛집
- 환불원정대
- 성남 코로나19
- 야탑 확진자
- 야탑 맛집
- 양지동 확진자
- 코로나19 성남
- 아이폰12
- 성남 코로나
- 경기도 광주 확진자
- 성남 확진자
- 유튜브 채널 추천
- 성남시 코로나
- 국가대표 축구 중계방송
- 가짜사나이2기
- 코로나19
- 성남 추가 확진자
-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대상
- 가짜사나이2
- 성남 코로나 확진자
퍼주는 뉴스
[해장국로드] 제주 맛집 대춘해장국 본점 내장탕 내맘대로 리뷰 본문
내맘대로 평점(10점 만점)
맛 : 8
서비스 : 7
위치 : 6
가격 : 8
공간너비 : 9
분위기 : 7 (해장국집에 분위기..?)
---------------
평점 : 7.5
안녕하세요! 큰바입니다.
오늘 날씨는 무슨 봄날씨 같네요..? 롱패딩 왜 샀지.....ㅠ
제가 해장국을 참 좋아하는데요(아재)
그 중에서도 제주도에 있는 해장국집들을 참 좋아합니다.
제주도는 흑돼지, 갈치, 오메기떡, 고등어 등이 대표적으로 유명한 향토음식으로 꼽히지만
제주도 가셔서 잘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각종 해장국집이 참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시에 있는 대춘해장국 본점의 내장탕을 리뷰해보려 합니다.
해장국집답게(?) 오전 6시부터 영업을 하고 오후 4시면 문을 닫습니다.
라스트오더는 오후 3시 30분이라고 하니 늦은 점심 드시려고 하는 분들은 생각보다 서두르셔야 할 거에요.
위치도 좀 떨어져있는 곳이라 차로 이동해야 해서 소요시간 잘 생각하시고 오세요!
들어가시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메뉴는 해장국, 내장탕 딱 2가지입니다.
이런 집이 제대로 해장국 맛집 아니겠습니까?
저는 얼마 전부터 내장탕이 너무 땡겨서 내장탕 주문!
저는 딱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하고 계셔서 빈 테이블이 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았어요.
식사 마칠 때쯤 12시에는 대기 손님까지...
아 이 식당은 시내와 좀 떨어져 있는 곳이라
주차공간이 좀 여유있는 편인데도 점심시간에는 차가 많아서 난리더라구요..
주문하고 앉아 있으면 당연히(?) 기본 찬 세팅을 해주십니다.
배추김치는 익지 않은 생김치가 나오고 해장국이랑 먹기에 좋은 김치맛입니다.
고추는 대부분의 제주도 식당들이 그렇듯 너무 맵습니다...ㅠ (맵찔이...)
매운 고추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매워도 될 듯..
내장 찍어먹을 소스와 다진 마늘 그리고 국물 깍두기가 나옵니다.
저 국물깍두기는 제주도 해장국집의 대부분이 저걸로 나오고
백반집들도 궁물깍두기가 많이 나옵니다.
동치미는 아니고.. 깍두기는 아닌 중간의 맛이라고 할까요?
얼큰한 해장국이랑 먹으면 개운하니 좋습니다.
드디어 저의 내장탕이 나왔습니다.
맑은 국물에 생각보다 많은 당면!
그리고 대파와 양념장이 올려져 나옵니다.
양념장과 대파를 휘휘 저어 국물과 섞어봅니다.
그럼 금새 빨간 궁물의 내장탕이 뙇!
내장탕도 참 많이 먹어봤는데
이 곳의 내장 '양' 과 곱창은 참 깔끔하고 손질이 잘 된듯이 보였습니다.
건더기 양도 생각보다 많았구요.
맵기는 살짝 매콤한 정도?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아쉬우실 듯한 맵기라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국물의 간도 짜지 않고 깔끔한 맛입니다.
궁물 몇 숟갈 떠 먹어보고
들깨가루와 다진마늘을 넣어 좀 더 걸죽하고 깊은 맛을 냅니다.
아시죠? 마늘 넣으면 맛이 확 달라지는거..ㅋㅋ
이런 해장국 드실 때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은 국물 먼저 드셔보시고
추가 양념 넣으시는것도 아시죵? ㅋ
내장 건져서 소스에 찍어 촵촵츄루릅
그리고 궁물에 밥 말아서 후루룩 뚝딱 하고 나왔습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맛이 좀 예전보다는 못했던 저의 최애 은희네해장국에 실망하고
대춘해장국에서 만족감 채워서 다행이네요 ㅎㅎ
식사하고 나오니 제 차를 바로 못뺄 정도로 주차장이 난리가...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고 맛있는 식사하세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 노형동에는 사장님의 큰아드님이 하시는 2호점도 있다고 합니다.
본점 위치는 아래 지도 참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