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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221회 방영된 전주 비빔밥 맛집, 고궁 전주본점 후기 본문
내맘대로 평점(10점 만점)
10~9 : 최고 / 8~7 : 아주 괜찮음 / 6 : 보통 / 5 : 좀 아쉬움 / 4~3 : 아 이건 아닌데 / 2~1 : 장난하냐
맛 : 8
서비스 : 7
위치 : 7
가격 : 7
공간너비 : 9
분위기 : 8
---------------
평점 : 7.66
안녕하세요. 리뷰충 큰바입니다.
저는 고등학생일 때 대형마트 안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처음으로 전주비빔밥을 접한 기억이 있습니다.
와 근데 집에서도 많이 비벼 먹어봤지만
이건 너무 맛있는 거에요.
그 뒤로 한동안 전주 비빔밥 노래를 부른 기억이 있는데
전주비빔밥 한그릇에 1,000kcal 가 넘는다는걸 보고
아 역시 내가 좋아하는덴 다 이유가 있구나..
했던 기억도 있는 저 나름대로의 추억의 음식입니다.
전주비빔밥을 떠나서 우리나라 분들 중에
비빔밥 싫어하시는 분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사실 빨간 고추장 양념 맛으로 먹는 부분이 커서
웬만하면 맛이 없을 수가 없죠.
그런데 전주하면 비빔밥이 유명하고
또 이곳에서도 유명한 비빔밥 집들이 있죠.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 중에서도
맛있는 녀석들 221회에도 나왔던
고궁 전주본점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영상도 링크할게요 ㅋ
1. 위치, 분위기, 내부 공간
제가 전주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위치가 어떻다 자세히 논할 수는 없지만
찾아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주택가 쪽에 위치해 있는데
골목 안쪽이 아니고 대로변에 있어서 찾아가기에 좋습니다.
또 전용 주차장도 꽤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주차 관리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제가 갔을 때는 점심시간이어도
주차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아주 넓은 내부 공간이어서
웬만하면 바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나중에 제가 다 먹고 나오니 대기 손님이 조금 계시더라구요.
근데 비빔밥이란 메뉴 자체가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2. 메뉴 & 가격
메뉴는 눈으로 직접 보시는게 나으시겠죠?
다른 비빔밥 전문점에 비해서
딱히 더 비싸거나 싸지 않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비빔밥이 참.. 저렴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음식이죠.
한그릇에 만원이라니..
비빔밥 메뉴 외에도 전골 메뉴와
파전, 불고기, 떡갈비 등의 메뉴도 있는데
그것들과 비빔밥의 세트 메뉴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천원 할인.. 되네요.
정식이라는 메뉴는 1인에 무려 31,000원이나 하네요.
각종 메뉴가 다 나오는 모양입니다 ㅋㅋ
예전이면 모를까 요즘은 소화가 더뎌서 패스..!
3. 맛!
기본 상차림으로 콩나물국과 각종 반찬이 나오는데
반찬이 6가지 나오는데 푸짐합니다.
비빔밥이 나오기 전에 이것만 먹어도
꽤 든든하다고 해야 되나..?
암튼 먹다가 많아서 좀 남겼어요..(내가..?)
기본 메뉴인 전주비빔밥이 만원이라 너무 비싸서
저는 육회비빔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달궈진 유기그릇에 나와서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사진에 보시면 계란 노른자 밑에 빨간 것이 육회고
그 밑으로 양념장이 있습니다.
육회는 조금 넣어줄 줄 알았는데 꽤 많아서 만족을..
역시 전주 클라스..
그리고 소스가 그냥 고추장이 아니고
이 집만의 특제 양념장이더라구요.
아직 제가 장맛은 잘 몰라서 제 입에는 그냥 맛있는 고추장..
자신 있으신지 양념장만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육회비빔밥의 맛은
육회가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부드러운 육회가 씹히는 느낌이 계속 나고
양념장이 맛은 있어서
육회+양념장의 맛이 거의 70% 이상?
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쌀밥이 균형을 잘 잡아줘서
막 자극적이고 짜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제가 비빔밥만 먹겠습니까?
떡갈비도 하나 시켜봤습니다.
떡갈비 전문점처럼 직접 수제로 다 하진 않겠지만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으엑 이게 뭐야? 는 절대 아니고..ㅋㅋ
보통의 떡갈비? 양념 맛은 그랬고
고기 자체는 되게 부드럽게 잘 익혔더라구요.
고체연료에 불 붙여서 유기쟁반?에 세팅해주셔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해주시는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요런 양념된 다져놓은 고기는 식으면 맛이 없거든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불고기를 시켰던데
그걸 보고 김프로는 비빔밥 집에서 공기밥을 시키는 만행(?)을 ㅋㅋ
나중에는 기회 된다면 불고기 먹어봐야겠어요.
4. 서비스
전국에 체인점도 있고
오래 된 유명 맛집이라서
홀 운영과 서빙이 상당히 시스템화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점심 시간임에도 우왕좌왕 하시는 모습 못본거 같고..
자리 안내 받고 앉아 있으면
순서대로 딱딱 진행해주시는 그런 서비스..ㅋㅋ
추가 반찬은 셀프이긴 한데
가져다 드시는 으르신들 조금 계시긴 했는데
웬만하면 더 갖다 드실 일은 없지 않을까..생각 되네요 ㅋㅋ
양이 많아서 ㅋㅋ
그런데 뭐 특별히 살갑게 친절하시거나
이런건 종업원 분마다 차이가 있는데
그게 불친절하신건 아니니까요. 네.
*총평
전주에서 전주비빔밥 전문점을
많이는 아니고 몇군데 가봤는데
굳이 따지자면 그 중에서 중상위 정도?
의 맛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근데 반찬 맛도 괜찮고
각 식당마다 비빔밥의 맛이 다르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이구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