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월평포구 쪽 '제주카페 스르륵' 조용한 오션뷰 카페

내맘대로 평점(10점 만점)

10~9 : 최고 / 8~7 : 아주 괜찮음 / 6 : 보통 / 5 : 좀 아쉬움 / 4~3 : 아 이건 아닌데 / 2~1 : 장난하냐

 

맛 : 7

서비스 : 6

위치 : 7

가격 : 5

공간너비 : 7

분위기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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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6.83

 

 

 

안녕하세요. 리뷰충 큰바입니다.

 

제주 올레길 7코스 중에

월평포구 인근에 다다르면

길 바로 옆쪽으로 카페가 하나 보입니다.

 

여기는 차로 이동하면 도로의 끝이라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곳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서 고요해요.

하지만 해안가에 위치해있어서

오션뷰가 너무 이쁜 카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카페 스르륵'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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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도로의 끝에 위치해 있어요.

그 밑으로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길이

올레길 7코스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막 많이 오진 않고

지나가다 오기도 힘든 곳이고

아는 분들만 오시는 것 같아요.

 

 

2. 공간 & 분위기

 

네. 그래서 조용합니다.

한적한 분위기+오션뷰 너무 좋구요.

1층, 2층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한번 보세요 ㅎㅎ

 

 

3. 메뉴 & 가격

 

여러 종류의 핸드드립 커피를

7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다양한 커피메뉴, 음료 등이 있습니다.

지금 보니까 5천원 아래로는 없네요..

관광지+자릿세+뷰값 이라고 치죠 이런 곳은 ㅎㅎ

 

 

4. 맛

 

아인슈페너와 롱블랙을 주문했습니다.

아인슈페너는 영어로 비엔나 커피죠 뭐 ㅎㅎ

 

롱블랙은 호주 등지에서 많이 마시는 커피인데

아메리카노와 반대로 물부터 넣고

에스프레소 샷을 나중에 넣습니다.

물이 덜 들어가서 좀 더 진하다고는 하는데

이것도 가게마다 차이가 커서 음..

저는 진한 커피 좋아하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카페 메뉴의 맛을 거론하기에는

제가 커알못이기도 하고

비교점 잡기도 애매하기 때문에..

암튼 저희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아인슈페너(위), 롱블랙(아래)

 

5. 서비스

 

주차를 하고 입구를 찾아 걸어올라가면

이런 안내문 표지판(?)이 있습니다.

 

1인 1메뉴 기본에

화장실만 이용, 구경만 하시는 분도 포함이라네요.

노키즈존에 콘센트까지 사용불가 ㅋㅋ

 

카페 진상들이 많기도 하지만 조치가 강력하네요 ㅋㅋ

다행히 카페 내부에는 폰 충전기는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 수다 떨면서 2시간 정도 있었는데

계속 눈치 아닌 눈치를 주셔서 나옴 ㅋㅋ

조금 호불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친절하시긴 하세요 ㅎㅎ

 

 

*총평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면서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면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바글바글한건 카페힐링이 아니라고 생각..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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